안녕하세요, 썬쌤입니다.
오늘은 만능 금융 어플 토스(toss)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간단히 토스라는 회사 소개를 한 후에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는 대표 기능인 '토스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와 '토스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 두 가지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기타 눈에 띄는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스란?
토스(toss)는 금융서비스 관련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토스 팀은 자신들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로, '불편하고 복잡한 금융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프레이즈를 사용합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며 불편한 것이 아닌 누구에게나 가깝고 상식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지향합니다.
토스는 2015년 초, 간편 송금 서비스에서 시작하여 2018년에는 전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중 28위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초기에 사람들이 토스를 자주 찾고 이용하는 이유는 편리함 외에도 현재까지 토스에서 가입 당첨금 이벤트, 신용등급 조회 지원금 이벤트, 아파트 관리비 할인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로 할인받거나 절약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누적 사용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확장하고 편의성을 더해가면서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의 이탈을 막고 신규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금융위로부터 한국 토스 은행(토스 뱅크)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 예비인가를 받았고, 2020년 3월 11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한 증권사 설립 예비 인가 안을 상정해 논의한다고 합니다. 인가를 받으면 카카오페이 증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 핀테크 증권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은 비상장주식이지만, (주)비바리퍼블리카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토스에서 신용등급 조회를 하면 정확도는 어느 정도이고 등급 하락의 우려는 없나요?
토스의 고객센터 답변에 따르면 토스는 국내 최대 신용평가사인 KCB와 제휴하여 신용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등급은 본래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또는 신용평가사에서 평가합니다. 다시 말해 토스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의 정확도는 꽤 높은 편이고 신뢰도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리고 저는 신용정보를 조회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는 잘못된 믿음이 널리 퍼진 것에는 은행의 대출상담직원의 잘못이 크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저도 신용대출을 받고자 2016년 말, 여러 은행에서 상담을 받았더니 가는 은행마다 모두 입을 모아 "여기저기서 자꾸 신용등급을 조회하면 등급이 하락한다."라고 안내했기 때문에 순진하게 그 말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2011년 발표된 금융위원회 서민금융 기반 강화 종합대책에 따르면 2011년 10월부터 신용조회를 이유로 서민들의 신용등급이나 평점에 반영되지 않도록 금융위원회 조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고객이 많은 은행을 둘러보지 않고 서로 자신의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하기 위한 대출직원의 잘못된 안내에 속지 마시고, 신용등급은 자주 조회하고 관리하시는 편이 오히려 도움이 되겠습니다.
덧붙여 신용등급의 평점을 하락시키는 요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크레딧 홈페이지에 따르면, 개인 신용을 평가하는 요소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라고 합니다.
*신용 행동: 대출‧신용카드의 부채를 빌리고 갚는 신용거래 이력입니다.
*신용여력: 입증된 소득에서 지출 수준을 고려하여 산정한 미래의 가처분 소득을 의미합니다.
*신용성향: 신용관리 및 신용교육 수료 등 개인의 신용 개선 노력 정도입니다.
현재 신용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평가요소는 신용 행동입니다.
신용 행동은 대출‧신용카드의 부채를 빌리고 갚는 금융거래에 대한 평가(67%)와, 금융거래 중 발생하는 연체에 대한 평가(33%)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연체가 발생한 소비자의 경우 연체정보 반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평점관리를 위해서는 연체 발생에 가장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토스에서 아파트 관리비 납부도 할 수 있나요? 자동이체나 고지서 납부에 비해 장점은?
먼저 어플을 실행하고, 메뉴-부동산- [아파트 관리비 조회 납부] 탭에서 납부가 가능한 아파트인지 조회를 해보셔야 합니다. 아파트아이 제휴 아파트인 경우에만 납부가 가능합니다.
아파트 주소가 검색된다면 주소와 가입자의 상세정보(종이고지서 오른쪽 하단에 나오는 납부자 번호 입력 필수!)를 입력한 후에 아파트 관리비를 편리하게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관리비는 당월분에 한하여 마감 2일 전까지 납부할 수 있고, 이미 자동이체를 이용 중이라면 해지 후에 토스로 납부 가능합니다. 납부 취소나 환불은 불가하다고 해요.
이렇게 읽고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것을 해지하고 납부할 정도로 토스 아파트 관리비 납부 방법이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그것을 의식해서인지 토스에서는 매월, 관리비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발급하는 할인쿠폰인데요. 오전 9시 전에 알람을 받아서 재빠르게 클릭해야 겨우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토스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당월 할인쿠폰을 받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클릭에 도전할 수 있으니 오늘 실패하면 내일 또 도전하는 식으로 조금 부지런하면 받을 가능성이 높은 할인 혜택인 거지요.
이렇게 달콤한 할인의 맛을 보고 나면! 사람들이 그때부터는 매월 토스를 이용해서 아파트 관리비를 내게 되겠네요.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집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전월과 비교해볼 수 있게 하고, 사람들의 납부 데이터를 통해 평수가 동일한 다른 집의 평균 관리비도 확인해볼 수 있게 하는 등 토스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는 여러 가지 편의를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충성고객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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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토스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초기부터 제공하고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가 제일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2018년 11월 보험 서비스를 시작하여 가입을 강요하지 않고 고객만족에 집중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1회 최대 30만 원까지, 성인은 1일 최대 200만 원까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 등 가까운 현금인출기를 통해 간편하게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이미 현금인출 서비스 등을 위해 토스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중인데, 2020년 4월부터는 '토스 신용카드'까지 발급하여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하나카드와 제휴하여 발급하는 신용카드입니다.
토스 신용카드는 토스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하나카드의 심사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토스 신용카드 이용자에게는 등록 후 3개월간 실적충족 시 결제금액의 최대 3%까지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 하는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한편 현재는 비대면 계좌 개설, 펀드나 P2P 투자 등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토스 뱅크, 토스 증권사도 어플을 통해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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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아쉬운 점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은 해외에서는 서비스 사용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입 절차에 반드시 ARS 인증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거나 전화를 받으실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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